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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 민생현장에 방문하다.
지난 5월 14일(목)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이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서병무)을 방문하여 코로나19로 인한 병원 애로사항 등을 확인하고 병원 직원들을 격려했다.
전반적인 병원 라운딩 이후 병원 관계자들과 경영상의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서병무 병원장은 “장애인 치과는 일반 치과 병·의원과 비교하면 약 1.5배의 인력과 시간 등이 더 소요된다.”며 인력 부족 및 장애인 진료수가 개선을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서울시가 적극 개선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른 장애인 환자들의 의료기관 기피 현상으로 외래환자 수가 약 20% 감소되어 우려가 크다. 감염 및 전파 등의 문제로 ‘찾아가는 이동치과진료 및 구강보건교육’ 등 공공의료사업의 수행을 전면 중단한 상황이다.”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치는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 말씀하신 사안들을 협회가 심사숙고 후 최대한 회무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