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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에게 건강한 치아, 행복한 미소를"

2016년 장애인 치과 치료비 지원사업 신청·접수 마감



장애인의 상실된 구강기능을 회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매년 실시하는‘무료 틀니·보철 및 임플란트 지원사업’이 5월 31일(화)을 끝으로 신청·접수가 마감되었다.

서울시 거주 등록 장애인 중 기초 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대상으로 시행된 이번 치료비 지원사업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많은 신청자가 몰렸다. 올해 치료비 지원금은 작년 대비 4070만원 증가한 총 2억 4770만원이 지원되며, 틀니 및 보철 지원사업은 1인 최대 298만원으로 1억 9370만원, 임플란트 지원사업은 1인 최대 2개로 5400만원이 각 사업에 투입된다.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은 “올해는 작년 대비 치료비 지원액의 증가로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치료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비용의 문제로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치료비 지원사업 및 이동치과진료사업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원 이동치과진료버스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의료행위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매주 6회 서울시 전역 장애인 복지관 및 시설에 방문하여 찾아가는 치과진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두 지원 사업의 선별은 신청·접수 완료한 지원자 중 진료부 소견과 의료 사회복지사의 상담을 통해 적합도 판정을 받아야하며, 선정자 발표는 개별 연락 및 본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