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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에게 건강한 치아, 행복한 미소를"

건강증진 프로그램 진행 ‘발달장애 유아, 예방치료 실시’

건강증진 프로그램 진행 ‘발달장애 유아, 예방치료 실시’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은 지난 6월 23, 24일 ㈜스페셜올림픽 코리아가 주최하는 ‘2016 Special Kids Edutainment’에 참석하여 발달장애 유아선수를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 및 예방치료를 실시했다.

스페셜 키즈 에듀테인먼트는 발달장애 유아에게 신체와 인지를 향상시키는 스포츠형 놀이 교육 프로그램으로 경남 양산시에 소재한 에덴벨리 리조트에서 개최되었다. 우리 병원은 건강증진 프로그램에서 구강검진 대상이 2~7세 유아인 만큼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 예방치료에 초점을 맞춰 검진을 진행했다. 검진 후에는 ‘발달장애 유아의 구강위생관리법’이라는 주제로 유아 보호자들과 교육을 이어갔다.

이날 검진 및 교육을 맡은 장애인치과병원은 “유아와 어린이들의 치아는 발달이 덜 된 상태이기 때문에 홈이 깊게 파여있어 음식물 잔사들이 남아 충치로 연결되기 싶다”며 “장애인들은 구강위생관리가 어려워 같은 나이의 유아 및 어린이들에 비해 충치에 노출될 확률이 높은 만큼 구강질환에 대한 예방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말했다.

특히 “6세부터 첫 영구치 어금니가 맹출하는 만큼 치아홈메우기(실런트)을 빨리 해주는 것이 좋다”며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건강하게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올바른 칫솔질을 비롯한 구강위생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장애인 보호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