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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에게 건강한 치아, 행복한 미소를"

2016년 1분기 소식지 모아보기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
2016년 1분기 소식지
장애인치과병원 시무식 불편함 없는 친장애인 환경 조성에 힘쓸 것
우리병원은 2016년 새해를 맞아 1월 4일(월), 본원 지하1층 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은 김영재 병원장을 비롯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장 신년사, 주요보직자 임명, 직원 상호간의 신년인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영재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전신마취 One-Stop시스템 가동, 환자대기시스템 구축, 홈페이지 리뉴얼을 새해 중요 추진 과제로 설정하고 장애인들이 병원을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함 없는 환자를 위한 환경을 조성해야 된다며 병원 리모델링 과정에서 미비된 사항들을 보완하고 올해 진행될 사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년사 뒤에는 올해 첫 업무를 맞이한 직원 상호간의 신년인사로 환자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희망찬 각오를 다졌다.
성동구 보건소 공동사업 성동건강 START 간담회 개최
1월 11일(월), 성동구 보건소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장애인 계속 구강관리사업 성동건강 START 간담회를 본원 지하 1층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성동건강 START 사업은 성동구 관내 장애인 복지관 및 시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증진 및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성동구 보건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장애인 구강보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양 기관은 2015년 사업 진행 현황 및 올해 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논의된 사항으로는 올바른 잇솔질 행태 변화 추이 검토, 장애인 보호자 및 기관 관리자 교육 확대, 장애인 구강검진 실시, 장애인 이동치과진료버스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으며, 회의를 통해 나온 개선 방안을 적극 수렴키로 했다.
2016년 장애인 치과 치료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 마감
장애인의 상실된 구강기능을 회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매년 실시하는 무료 틀니 보철 및 임플란트 지원사업이 5월 31일(화)을 끝으로 신청, 접수가 마감되었다.
서울시 거주 등록 장애인 중 기초 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대상으로 시행된 이번 치료비 지원사업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많은 신청자가 몰렸다. 올해 치료비 지원금은 작년 대비 4070만원 증가한 총 2억 4770만원이 지원되며, 틀니 및 보철 지원사업은 1인 최대 298만원으로 1억 9370만원, 임플란트 지원사업은 1인 최대 2개로 5400만원이 각 사업에 투입된다.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은 올해는 작년 대비 치료비 지원액의 증가로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치료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비용의 문제로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치료비 지원사업 및 이동치과진료사업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원 이동치과진료버스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의료행위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매주 6회 서울시 전역 장애인 복지관 및 시설에 방문하여 찾아가는 치과진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두 지원 사업의 선별은 신청, 접수 완료한 지원자 중 진료부 소견과 의료 사회복지사의 상담을 통해 적합도 판정을 받아야하며, 선정자 발표는 개별 연락 및 본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응급환자 대처 교육 실시, 심폐소생술(CRP)로 골든타임 지킨다
3월 10일(목), 응급환자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사를 맡은 본원 김안나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주도아래 심폐소생술과 자동 제세동기의 원리 및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직원별 심폐소생술을 실습, 평가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실습간에는 각 실습 인원의 잘못된 행동 및 동작에 대해 재 교육하고, 올바른 심폐소생술과 자동 제세동기 사용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반복 진행되었다.
마취통증의학과 김안나 마취과 전문의는 교육을 마치며 위급상황 시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은 뇌손상을 방지하고, 생존율이 90퍼센트 이상이라며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 동치미(同齒美) 사업 개시
본원 공공의료사업단(단장 치과의사 김미경)은 지난 3월 24일, 강남 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장애인 및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 동치미 사업의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사업의 교육 대상자는 지난해 대비 약 50퍼센트 확대한 400여명으로, 올해 말까지 15개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이론수업을 바탕으로 구강질환 예방퍼즐 맞추기, 구강관리 습관 게임, 치면착색제를 활용한 양치법, 큐스캔 작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교육 후 기관 요청이 있을 시 이동치과진료차량을 이용한 의료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의료사업단장(치과의사 김미경)은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치과 진료를 받기가 어렵기 때문에 평소 구강관리와 구강질환의 예방이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 동치미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서울시 복지재단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치미 사업은 서울시 복지재단과 함께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서울시 복지재단과 작년 동치미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기관별 만족도 조사에서 미흡한 점 및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등 ‘동치미 사업 평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성동 융복합혁신, 민 관 학 교육협력 업무협약 체결
우리병원은 3월 31일(목), 성동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성동 융복합혁신 교육특구 실현을 위해 기획된 민 관 학 교육협력체계 구축에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성동구청 7층 전략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성동구청을 포함하여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병원, 대전의료재단제인병원 총 5기관이 참석하였다.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분야 진로 정보 교환, 직업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창의체험 학습공간 제공, MEDICAL TOP 성동 진로 체험 프로그램 협조,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항, 기타 교육관련 분야에 필요한 사항 등 상호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여 교육 기부문화 확산 및 공동체 실현을 위한 각 사항에 합의했다.
이번 교육협력체계는 관내 중 고등학생들에게 보건의료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향후 직업 및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었다. 협약식에 참가한 본원 진료부장(치과의사 황지영)은 협약 취지에 맞게 성동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관내 중 고등학생들의 진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본원은 공공의료기관의 역할과 이해를 돕고 중·고등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진로체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