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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에게 건강한 치아, 행복한 미소를"

2016년 2분기 소식지 모아보기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
2016년 2분기 소식지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 무료 구강검진 실시
4월 18일(월),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은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여의도 공원에서 개최된 함께서울, 누리축제에서 무료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여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및 축하무대를 포함해 시민을 위한 사회 통합존, 장애인을 위한 재활존, 모두를 위한 자립존 등 3개의 테마를 구성으로 총 42개의 대규모 부스가 운영되었다.
본원은 축제에 참여한 장애인 및 관련 단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질환 상담,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 외에도 구강 상식 퀴즈, 구강관리 다짐 부착 이벤트, 하얀별이 포토 서비스, SNS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해당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각 미션 수행에 따른 사은품이 증정되었다.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단장(치과의사 김미경)은 오늘 장애인의 날 축제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뿐만 아니라 더불어 누리는 화합의 장이었다며 본 행사를 통해 서울시의 많은 장애인들이 장애인 전문 치과병원의 존재를 인지하고, 본원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공공의료 혜택이 많은 장애인들에게 제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임직원 행동강령 교육 실시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은 4월 27일(수) 성동구보건소 5층 구강보건교육실에서 치과병원 전직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동강령 교육은 윤리적, 도덕적 책임을 가지고 공공기관으로서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의 수수 금지, 건전한 병원 풍토의 조성, 위반시의 조치사항 등 이론과 주요 위반사례를 들어가며 부정부패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을 맡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백명현 상임감사는 고유의 문화와 업무관행 등으로 부패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소한 것일지라도 위반행위로 비춰질수 있다며 정직성과 임직원이 준수해야 할 행동기준을 숙지하고 철저한 사전예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국 치과대학생, 치의학전문대학원생 연합 축제 장애인치과병원과 함께해요
올해 32번째를 맞은 전국 치과대학생, 치의학전문대학원생 연합 축제(이하 전치제)가 5월 13, 14일 양일간 경희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5월 13일(금),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은 미래 치과계를 짊어지고 나갈 전국 예비 치과의사들이 한 곳에 모이는 전치제에서 장애인치과진료 상담 및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에 대해 알리는 장애인치과 홍보 부스를 운영하였다.
이날 전치제에는 11개 치과대학생·치의학전문대학원생 약 4,000명이 참가하였으며, 이중 많은 학생들이 장애인치과병원 부스를 내방해 장애인에 맞춘 진료환경, 장애인 치과진료 실태, 장애인치과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공의료사업 등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구강보건의 날 맞아 원내 문화행사 마련, 구강 건강을 드로잉 하다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은 구강보건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6월 9일(목),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예술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구강 건강의 중요성과 예방 치료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여자대학교 B-MADE 센터와 공동으로 추진되었으며, 구강을 주제로 디자인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참여자가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구성으로 구강보건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 홍보위원장(치과의사 김운평)은 예술 활동을 통해 장애인 환자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하고, 치과에 대한 무서운 이미지를 쇄신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올해는 환자 및 병원 직원들 간의 화합을 증진시켜줄 다채로운 원내 문화 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본원 내부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6월 9일 치아의 날이 2016년 첫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면서, 구강보건의 날로 통일, 공식명칭이 변경되었다.
융복합 교육특구사업 직업 현장체험 활동 지원, 진로 결정에 도움
지난 6월 23일(목),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은 성동구 융복합 교육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중, 고등학학생 대상 진로직업 체험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치과위생사가 영상을 통해 장애인 구강질환의 실태와 장애인 치과병원의 역할 등을 소개하고 구강질환 예방법, 올바른 잇솔질을 배워보는 구강보건교육이 함께 진행되었다. 교육 후에는 장애인 편의에 맞춰 설계된 시설을 라운딩 하면서 일반 치과병원에서 보기 힘든 의료장비, 페디랩(속박치료), 이동치과진료버스 등 장애인 구강진료에 특화된 의료 시스템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져 장애에 대한 편견과 인식 개선에 도움을 주었다.
이번 사업을 전담하는 본원 직원교육연수위원장(치과의사 황영혜)은 9월까지 계획되어 있는 직업 현장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장래 진로 결정에 대한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더불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장애인 보건의료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월 말, 성동구청과 함께 성동 융복합혁신 교육특구 실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다.
건강증진 프로그램 진행 발달장애 유아, 예방치료 실시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은 지난 6월 23, 24일 (주)스페셜올림픽 코리아가 주최하는 2016 Special Kids Edutainment에 참석하여 발달장애 유아선수를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 및 예방치료를 실시했다.
스페셜 키즈 에듀테인먼트는 발달장애 유아에게 신체와 인지를 향상시키는 스포츠형 놀이 교육 프로그램으로 경남 양산시에 소재한 에덴벨리 리조트에서 개최되었다. 우리 병원은 건강증진 프로그램에서 구강검진 대상이 2~7세 유아인 만큼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 예방치료에 초점을 맞춰 검진을 진행했다. 검진 후에는 발달장애 유아의 구강위생관리법이라는 주제로 유아 보호자들과 교육을 이어갔다.
이날 검진 및 교육을 맡은 장애인치과병원은 유아와 어린이들의 치아는 발달이 덜 된 상태이기 때문에 홈이 깊게 파여있어 음식물 잔사들이 남아 충치로 연결되기 싶다며 장애인들은 구강위생관리가 어려워 같은 나이의 유아 및 어린이들에 비해 충치에 노출될 확률이 높은 만큼 구강질환에 대한 예방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말했다.
특히 6세부터 첫 영구치 어금니가 맹출하는 만큼 치아홈메우기(실런트)을 빨리 해주는 것이 좋다며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건강하게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올바른 칫솔질을 비롯한 구강위생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장애인 보호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