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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에게 건강한 치아, 행복한 미소를"

치의신보(2008-12-15) 장애인구강축제 FUN했다.

치의신보 (2008-12-15)   제1698호 

제목 :  장애인 구강축제 ‘Fun 했다’ 스마일재단, 농촌 구강예방교육 공연·치료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이긍호)이 전국 농촌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한 구강예방교육과 예방치료 ‘ FUN! FUN! 구강 Festival’을 지난달 22일과 29일 강원재활원과 나사렛 새꿈학교에서 열었다.
한국마사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의료진과 여주대학 치위생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시설 종사자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구강관리 교육 및 장애인 대상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등을 진행했다. 


스마일 재단 측은 또 사전에 준비해간 구강위생용품 및 치약, 칫솔 등을 각 기관에 전달했다. 
지난달 22일 강원재활원에서 진행된 구강페스티벌에서는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 약 100여명과 시설 종사자 및 봉사자 50여명이 참여 했으며 29일 나사렛 새꿈학교에서 진행된 구강페스티벌에는 장애아동과 장애아동 형제·자매 80여명과 교사 20여명, 학부모 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나사렛 새꿈학교에서는 장애아동 학부모 전원이 참석해 아동 구강보건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여 기관의 한 담당자는 “장애인들은 구강검진을 받을 기회가 부족하며 치과 의료적인 욕구가 큰 상황인데 이번 구강 페스티벌을 통해 구강검진과 함께 구강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스마일재단은 이번에 진행된 구강보건공연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 DVD를 제작해 이달 중 전국의 장애인관련 시설 및 특수학교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함께 진행한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활동비의 일부를 스마일 재단으로 다시 기부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