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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및 보호자 대상으로 구강관리 위한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서울시복지재단 업무협약 체결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 동치미(同齒美) 사업에 대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세워진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은 지난 6월 2일(화), 서울시복지재단과 동치미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同(함께 동), 齒(치아 치), 美(아름다울 미) :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과 함께 하면, 건강하고 아름다운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모토로 장애학생 및 부모(보호자) 교육을 시행하여 인식 개선 및 생활실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

이날 협약식은 서울시복지재단 별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보다 다양한 기관의 많은 장애인에게 본 사업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일 협약을 통해 △장애인 구강보건교육 △이동치과진료사업 홍보 △사업 대상자 선정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교류 및 협력 분야 개발 등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과 공동발전 도모를 위한 각 사항에 합의했다.

동치미 사업은 장애학생 및 보호자에게 올바른 구강관리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여 구강건강의 인식 전환과 구강질환에 대한 민감도를 높여 가정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번 사업은 오는 6월 중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서울에 위치한 8여 개의 기관에 방문하여 장애학생과 장애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생애 주기별 구강관리법 △주요 구강질환과 관리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관리용품 사용법 △치아 모빌 만들기 △개인 맞춤 손잡이 칫솔 만들기 △큐스캔 체험 등 장애인 눈높이에 맞춘 강의와 체험 수업도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가한 장애인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단장(치과의사 김미경)은 “장애로 인한 구강관리의 어려움으로 치아우식 및 치주 질환에 노출되기 싶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의 양·질적으로 효율성을 높여 공공의료복지 및 서울시 장애인의 구강건강이 보다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본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세부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교육 대상 인원은 약 200명이다. 상세한 안내는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 문의전화 (☎ 02-6912-7658) 또는 장애인치과병원 홈페이지(www.sd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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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 홍보담당 이동현 (thehyunny@naver.com)
[관련 보도자료(사진포함) 첨부파일 참조]